영화 부산행 재난 속에서 드러난 인간의 본성
영화 《부산행》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KTX 안에서 벌어지는 생존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. 빠르게 달리는 열차와 감염자들의 움직임이 강한 긴장감을 만들지만, 이 영화가 정말 보여주려는 것은 좀비 자체가 아닙니다. 위험이 닥쳤을 때 누군가는 다른 사람을 돕고, 누군가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타인을 밀어냅니다. 연상호 감독은 제한된 열차 안에 서로 다른 성격의 인물들을 모아 놓고, 재난이 인간의 본성을 … 더 읽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