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가디슈의 마지막 인사는 눈을 마주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
한신성 대사는 총성이 가까워진 밤에도 쉽게 문을 열지 못합니다. 문밖에는 도움을 청하러 온 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서 있고, 안쪽 사람들은 그들이 정말 피난을 온 것인지부터 의심하죠. 첫 관람에서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탈출 장면의 속도와 총격이 먼저 남았습니다. 시간이 지나 다시 떠올려보니, 적으로 배워온 사람들에게 잠자리와 밥을 내주기 전의 짧은 망설임이 더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. 이 장면이 … 더 읽기